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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법사위원장 고집하는 野, 다 먹다간 탈나"

    김승재 기자

    발행일 : 2022.05.26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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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법 폭주로 국민지탄 받는데도 국회 일방운영 기획, 제정신인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넘겨주지 않으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제발 삼킬 수 있는 만큼만 베어 물라"며 "먹을 수 있는 거 다 먹다가 탈 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관련된 과거 원구성 합의를 깨려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입법 폭주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아직도 국회 일방 운영을 기획하다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당진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지금 민주당은 강경 일변도인데 야당이 된 이후에도 법사위원장을 강탈하겠다는 모습을 보면 협치의 길이 요원해 보이는 측면도 있다"며 "합리적인 민주당 분들의 목소리가 커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7월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고 합의했지만, 민주당은 새 정부가 출범하자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은 후반기 원내대표들이 합의하게 돼 있다"며 "국민의힘은 지난해와 올 초까지 '야당이 법사위를 맡아서 정부 여당을 견제해야 하지 않느냐'는 논리를 일관되게 펴 왔다"고 했다.
    기고자 :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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