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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직접 보유 않고도 투자 가능한 파생상품

    윤진호 기자

    발행일 : 2022.05.25 / 기타 F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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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전문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시장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지난 2일 시작한 해외주식 CFD(차액결제거래) 서비스다. CFD란 투자자가 실제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한 뒤 진입(매수) 가격과 청산(매도)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의미한다.

    유럽·홍콩·호주·일본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최근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한 해외주식 CFD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CFD는 미국과 홍콩 시장에 상장된 종목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CFD의 경우 별도의 자격을 충족한 '전문 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해외주식 CFD를 활용하면 투자자 입장에서 다양한 방식의 투자가 가능하다. 해외 개별 종목에 자신이 보유한 투자금의 최대 2.5배까지도 투자할 수 있다. 해외주식 CFD 매매 차익과 배당금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로 과세되는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이 22%, 배당소득세율이 15.4%인 데 반해,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율은 11%로 상대적으로 낮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CFD는 투자 원금이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투자자가 별도의 환전을 할 필요도 없다. 거래 수수료는 0.1~0.5%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높아지는 해외주식 시장에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자 하는 전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며 "다만 비용과 위험에 대한 충분한 고려 후 투자하길 바란다"고 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CFD 거래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현금 최대 100만원 지급 등의 이벤트를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일 서비스 개시 이후 신규 개설한 해외주식 CFD 계좌에서 1주만 거래해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이마트나 GS칼텍스 3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새로 개설한 해외주식 CFD 계좌에서 50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 20명에게 현금 50만원을 지급하고 100억원 이상 거래 시 선착순 15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준다.
    기고자 :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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