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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지구 펀드' 출시… ESG 입맛에 맞는 것만 골랐다

    윤진호 기자

    발행일 : 2022.05.25 / 기타 F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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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글로벌 전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결된다. 지난 3월 NH투자증권은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ESG 프로세스를 적용해 중위험·중수익의 목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설계된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이다.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란 최고 투자의사 결정권자(CIO)의 역할을 외부 전문가가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로 연·기금 등의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데 특화된 서비스이다. 이 펀드는 3년 이상 중장기로 투자했을 때 예금 금리의 2배 이상의 연 수익률에 안정적으로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했다. 중장기 목적 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일반 투자자 혹은 현금성 자산을 목표 수익률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일반 기업에 적합한 펀드다. 연·기금 수준의 자금운용 안정성과 수익성을 투명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에 따라 운용하며, 유럽 1위 자산운용사이자 글로벌 ESG 투자 선두 운용사인 Amundi(아문디)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적용한다"며 "주식 펀드, 채권 펀드, 대체자산 펀드 등 3개의 모(母)펀드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고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단기 충격 발생 시에 적극적인 위험 관리와 환헤지 비율 조정 등을 수행한다.

    '올바른지구'라는 펀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펀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펀드이다. 자산 배분뿐 아니라 시나리오 분석 및 투자 펀드 선별 등 운용 전략 전반에 ESG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글로벌 기준의 ESG 투자는 ESG라는 테마에 부합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단순한 수준을 넘어, 투자 절차 전반에 ESG 원칙을 적용했는지 여부까지 고려한다는 뜻이다.

    이유진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팀장은 "연·기금처럼 경기 국면별로 각 자산군의 추세와 변동성은 제각기 다르다는 점을 고려한 장기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면 일반인도 훨씬 안정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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