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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순익 2400억원… 인도네시아서 점유율 1위

    김은정 기자

    발행일 : 2022.05.25 / 기타 F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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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해외 현지 법인 11개, 사무소 3개 등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해외 법인에서만 순이익 2432억원을 올렸다. 2년 연속 해외 순이익 2000억원 시대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현지 법인 순이익은 총 3627억원이었는데, 이 중 3분의 2를 미래에셋증권이 벌어들인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법인에서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탄탄한 수익 구조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업계 최초로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구축했고, 인도네시아 최초의 온라인 펀드 몰 및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한국에서 축적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투자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지난해 현지 주식시장 점유율 1위로 도약하며 인도네시아 최고의 리테일(개인 투자자 주력) 증권사로 성장했다. 동시에 다수의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는 등 투자은행(IB) 영업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도 온라인 계좌 개설, 비대면 마케팅 등 신속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IB, 자기자본투자(PI)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전국 지점망을 10곳까지 늘리는 등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인도 법인은 지난해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온라인 증권사로 성장하고 있다. 현지 신성장 기업 투자를 중심으로 IB, PI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홍콩 법인은 글로벌 혁신 기업 투자 및 대체 투자, 트레이딩 부문 전문성 강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IB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해 고객에게는 다양한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에는 금융 수출을 통한 국부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고자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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