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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정감 7명 중 5명 물갈이… 尹정부 경찰청장 후보군 윤곽

    이해인 기자

    발행일 : 2022.05.25 / 사회 A1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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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애, 여성으론 역대 세번째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경찰 치안정감 7명 중 5명이 24일 교체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치안정감 가운데 차기 경찰청장을 뽑는다. 현 김창룡 경찰청장의 임기가 오는 7월까지라, 경찰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가 차기 경찰청장을 임명하기 전 대폭 물갈이를 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 중 차기 청장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은 24일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과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어떤 보직을 맡을지는 각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쯤 정해진다. 이들의 보직이 정해지면 현재 치안정감 7명 중 사의를 표하는 사람이 잇따라 나올 전망이다.

    이날 인사는 윤석열 정부의 첫 경찰 고위직 인사였다. 이날 인사 발표 후 경찰 안팎에서는 경찰대 출신 여부, 출신 지역, 나이 등을 안배한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승진자 중 유일한 여성인 송정애 기획관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경찰 최하위 계급인 순경으로 1981년 경찰에 입직했다. 그는 여성 경찰 가운데 역대 세 번째로 치안정감이 됐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희근 경비국장과 경북 김천 출신인 우철문 수사기획조정관은 경찰대 출신이다. 울산 출신인 김광호 청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찰청 경정으로 입직했다. 전남 해남 출신인 박지영 청장은 경찰간부후보생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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