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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김만배·남욱, 최장 6개월 구속연장

    이세영 기자

    발행일 : 2022.05.21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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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증거인멸 우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게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는 20일 김씨와 남 변호사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의 구속 기간은 최장 6개월까지 연장되게 됐다.

    작년 11월 22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1827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씨와 남 변호사의 구속 기간(6개월)은 오는 22일 0시 만료 예정이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8일 재판에서 추가 기소된 범죄 사실로 구속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 2월 김씨에 대해 곽상도 전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25억원을 건넨 혐의(뇌물)로, 남 변호사에 대해서는 지난달 4일 38억원대 개인 횡령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와 관련, 남 변호사 측은 전날 본지와 통화에서 "친(親)문재인 정부 성향의 대장동 전담 수사팀이 남 변호사의 입을 막기 위해 무리하게 구속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며 "남 변호사가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돼 성남시 등에 불리한 내용을 폭로하는 게 두려워 검찰이 계속 구속해 두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고자 :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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