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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청년주택 입주 때 서울시, 부모소득도 본다

    장근욱 기자

    발행일 : 2022.05.20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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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가구 월소득 642만원 이하

    서울시가 '역세권 공공 청년주택'의 입주자를 선발할 때 청년 본인뿐 아니라 부모 소득도 함께 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소득층 부모를 둔 청년이 입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려는 것이다.

    역세권 공공 청년주택에 입주 신청을 하려면 기존에는 청년 본인 소득이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지난해 1인 가구 기준 385만원) 이하일 경우 가능했다. 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자격 기준'을 개정해 앞으로는 본인 소득과 부모 소득을 합산해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지난해 3인 가구 기준 642만원) 이하여야 입주 자격을 주기로 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주택을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민간 사업자에게 용적률을 상향해 주는 대신 일부를 공공기여 형태로 기부채납 받아 서울시가 소유하는 공공주택과 민간 소유의 민간 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개정된 기준은 역세권 청년주택 가운데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 수준인 공공주택에만 적용된다. 민간 임대주택(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80% 수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청년 본인의 소득만 따진다.
    기고자 : 장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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