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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國에 해외송금… 수수료는 낮게, 속도는 빠르게

신한은행의 '신한 Wise 해외송금'이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해외송금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영국 글로벌 핀테크 업체인 와이즈사(社)와 제휴해 '신한 Wise 해외송금'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 Wise 해외송금은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춘 상품이다. 신한 쏠(SOL) 해외송금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신료 ▲해외 중계 수수료 ▲해외은행 수수료가 없다. 송금 가능 국가는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27개국이며 신한 쏠(SOL) 회원 가입 및 신한 외화체인지업(USD) 통장이 필요하다.

미국 달러(USD) 이외의 통화로 송금 신청 시 와이즈사로부터 받은 로이터 기준 환율을 적용하는 등 보내는 시점에 해외 수취 금액을 확정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미국 달러를 기준통화로 적용해 송금 수수료를 낮추고, 달러 이외의 통화로 송금 신청 시 로이터 기준 환율을 적용해 환 손실 부담도 줄였다. 또한 신한 쏠(SOL) 환율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미리 외화계좌(USD)에 환전해두고 해외송금이 필요한 시점에 편리하게 모바일로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신한 쏠(SOL)로 해외 송금할 때 국가와 액수를 먼저 입력하면 '쏠 편한 해외송금'과 '신한 Wise 해외송금' 수수료를 '비교하기' 기능으로 보여줘 보다 저렴한 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수수료 외에도 유럽으로 보낼 때 약 10분 내외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그 이외의 국가로 보낼 때도 최대 2영업일 이내에 송금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서비스 출시 이후 '신한 Wise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후기가 공유되면서 신규로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금융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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