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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더노블시티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자치구는 송파구로 나타났다.

총 면적 33.88㎢, 27개 동에 67만3926명이 거주 중이다.

송파구는 서울 동남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강남4구에 속하면서 올림픽공원과 오금공원 같은 풍부한 녹지와 한강, 석촌호수, 탄천 등 수변경관이 인접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살고 싶은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송파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개발호재도 다양해 눈길을 모은다. 첫 번째는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이다.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일대에 있던 성동구치소가 2017년 6월 문정동 도시개발구역 내 법조시설단지로 이전되면서 이 부지에 주택 13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에 서울시에서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거론되고 있는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 재건축도 기대되는 호재다. 1978년 준공돼 올해로 43년을 맞은 이 단지는 2003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송파구가 이 단지의 재건축 계획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하는 중인데, 재건축이 성사되면 송파 주거 단지의 새로운 지형이 형성되는 것은 물론 지역 가치가 엄청나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방이동 445-11일대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캠퍼스를 유치하는 사업도 호재로 손꼽히고 있다. 송파구는 서울 내에서도 문화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진 곳이라 한예종을 유치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캠퍼스 유치팀을 신설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예종 범구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ㆍ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덕에 한예종 유치에서 경쟁지역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개발호재 속에 리모델링 아파트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분양에 나선 아파트가 3.3㎡당 5200만원으로 책정되는가 하면 송파구 역대 최고가 소식도 들리고 있다. 실수요자들은 송파구 전반에 형성된 높은 매매가 때문에 섣불리 접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송파구 입성을 위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떠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파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라 할 수 있는 오금동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송파 더노블시티'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실거주를 할 주민들이 조합을 만들어 직접 땅을 사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조합원이 사업의 주체가 된다. 청약통장과 무관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을 가질 수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전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송파 더노블시티'는 오금동 36-1번지에 지하 2층~지상 35층, 5개 동, 총 59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2~4인 가구에 최적화된 59㎡, 74㎡, 84㎡의 중소형 특화 평면으로 구성된다. 각 세대는 동급의 아파트들에 비해 탁월한 개방감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며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교통 환경도 좋다. 단지는 지하철 3ㆍ5호선 오금역이 25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해 강남ㆍ북 어디든 쾌속으로 닿을 수 있다. 지하철 3호선으로 5분 거리에 있는 수서역 SRT를 이용할 경우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생활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한 잠실의 롯데타운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와 가락시장, 서울아산병원, 송파소방서 등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금중학교와 오금고등학교가 있고 오금초와 세륜중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송파도서관과 어린이문화회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6만6000여 평의 오금공원이 있어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도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석촌호수와 탄천, 성내천도 가까워 수변경관이 선사하는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232 남양빌딩 1층에 마련돼 있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 빠르고 자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533-2589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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