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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내집 콕 찍어줬다 '찾아줘 마이홈'과 손잡고

    장귀용 땅집고 기자

    발행일 : 2022.05.17 / 경제 B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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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임직원 전담 공인중개사 첫 출범

    "기업에 '임직원을 위한 전담 공인중개사'가 있으면 어떨까. 직원들이 위치·가격·주택 크기 등을 정해 놓으면 공인중개사가 조건에 딱 맞는 매물을 찾아 연결해 주면 편리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서 기업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업체 '아티웰스'가 부동산 매물 중개 플랫폼 '찾아줘 마이홈' 서비스를 내놓고 기업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아티웰스는 공인중개사 전용 최첨단 IT 설루션 '마이 리얼터', 각종 부동산 세금 계산기와 AI 세금 설루션을 제공하는 '셀리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건 입력하면 중개사가 매물 매칭

    아티웰스가 출시한 '찾아줘 마이홈' 서비스는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 임직원이 전용 앱이나 사이트에 원하는 매물을 올려 놓으면 아티웰스 소속 중개사들이 매물을 찾아 매칭한다. 가입비는 무료다. 제휴 기업 임직원이 전용 앱이나 웹 페이지에서 자신이 찾는 주택형, 거래 방식(매매·전세·월세), 가격대, 지역 등을 설정하면 전담 공인중개사가 매물을 찾아 전속 중개한다.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는 "기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허위 매물도 많아서 수요자가 원하는 매물을 찾는 게 불편했다"면서 "'찾아줘 마이홈'은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검증된 마이 리얼터 공인중개사가 수요자가 설정한 조건에 딱 맞는 맞춤형 매물을 찾아주기 때문에 거래 신뢰도가 높다"고 했다. 아티웰스는 계약을 맺은 전담 공인중개사를 관리하고, 허위 매물을 2회 이상 올리면 서비스 계약을 해지하는 '투아웃'(Two out) 제도를 시행한다.

    ◇"기업 임직원 위한 콘도·호텔 매칭 서비스 제공"

    '찾아줘 마이홈' 서비스는 아티웰스의 전략적 투자자인 ㈜가비아 경영진이 아이디어를 냈다. 코스닥 상장사인 가비아는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분야 선두 기업이다. 가비아 본사는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 있는데 젊은 임직원이 집을 구할 때마다 발품을 열심히 팔지만, 결과는 늘 '적당히 예산에 맞는 집'을 구하는 것으로 결론 나는 것을 보고 이 서비스 개발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아파트나 빌라는 가격이 공개돼 있어도 공산품과 달리 관리 상태가 제각각이어서 아무리 발품, 손품을 팔아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힘들다"며 "기업 임직원 전담 공인중개사를 두고 조건과 가격에 딱 맞는 매물을 빠른 시간에 허위 매물 없이 확실하게 공급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실제 ㈜가비아 계열사 4곳에서 시범적으로 '찾아줘 마이홈'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직원 만족도가 높았다.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하면 아티웰스가 무료로 해당 기업 전용 페이지를 만들고, 해당 임직원은 이 페이지를 이용해 집을 구할 수 있다. 기업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직원에게 주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대표는 "찾아줘 마이홈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당 기업이 전담 공인중개사를 갖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앞으로 마이홈 서비스를 통해 콘도와 호텔 등 휴양 시설도 기업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 '찾아줘 마이홈' 개요
    기고자 : 장귀용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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