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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 대회 용산 대통령 집무실서

    최연진 기자

    발행일 : 2022.05.17 / 경제 B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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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이재용 등 총수들도 참석

    중소기업중앙회가 주도하는 중소기업인대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용산 집무실 앞에서 오는 25일 개최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리는 첫 경제 단체 행사다. 대통령과 중소기업계가 직접 소통하는 장이 열리면서 중소기업계가 크게 반기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윤 대통령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도 참석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쯤 대통령 집무실 앞 운동장(옛 국방부 연병장)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열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인 500~600여 명이 참석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부터 중소기업계에서 중소기업인대회 참석을 요청했는데, 실제 윤 대통령이 요청을 받아들여 집무실 앞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며 "현재 대통령실과 참석 인원 등 구체적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로 꼽히는 중소기업인대회는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인대회 등 관련 행사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윤 대통령 등 외빈들의 일정 등을 고려해 1주일 늦췄다고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대표들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수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인대회에 대기업 총수가 모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어울려 상생을 다짐한다는 취지에서 대기업 총수들도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대통령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앞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인 2009~2016년까지는 청와대에서 행사가 열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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