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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전, 공이 살아났네

    성진혁 기자

    발행일 : 2022.05.16 / 스포츠 A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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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주만에 등판… 4와 ⅔이닝 1실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35·사진)이 4주 만의 MLB(미 프로야구) 등판을 무난하게 치렀다.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원정)에 선발로 나서 5회 2사 후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1점을 내줬다. 1대1 동점 상황에서 물러나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블루제이스는 8회 4점을 뽑아내며 5대1로 이겼다. 순위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18승16패)를 유지했다.

    류현진은 1대0으로 앞서던 1회 말 상대 선두 타자 얀디 디아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유일한 실점을 했다. 풀 카운트에서 시속 132㎞짜리 체인지업을 바깥쪽으로 던졌다가 우타자 디아스의 밀어치기 타법에 공략을 당했다. 이후엔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날 안타 4개(홈런·2루타·단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줬다. 탈삼진은 3개. 평균자책점은 13.50에서 9.00으로 낮췄다. 류현진은 2022시즌 개막 후 두 경기에서 7과 3분의 1이닝 11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지난달 18일엔 왼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28일 만이었던 이날 복귀전에선 공 71개를 던졌다. 직구 38개의 스피드(최고 시속 148㎞·평균 145㎞)가 직전 경기였던 4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최고 시속 145㎞·평균 143㎞)보다 올라갔다.

    류현진은 경기 후 "직구가 살아난 느낌이다. 제구 등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스타는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지난 경기에선 연료 채우는 걸 잊고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난 것 같았는데, (오늘은) 스피드가 올라가면서 예리해 보였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의 동산고 후배인 레이스의 최지만(31)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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