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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 결승 2점 홈런… NC, 7연패 늪서 탈출

    남지현 기자

    발행일 : 2022.05.13 / 스포츠 A2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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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박해민 4경기 연속 3안타

    NC 주장 노진혁(33·사진)은 12일 롯데와의 사직 원정 3차전에서 1-1 동점이던 4회초 무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터뜨린 뒤에도 고개를 숙인 채 베이스를 돌았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도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그만큼 NC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지난 3일 1군 코치 간 술자리 폭행 사건이 터지고, 최하위인 10위에서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급기야 2020년 통합 우승을 일군 이동욱 감독이 11일 경질됐다. 11일 경기에선 4-2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5대6으로 패해 7연패를 당했다.

    노진혁은 팀이 4-2로 앞서던 9회말 2사 1·2루 위기에서 롯데 안치홍의 직선타구를 3루수 박준영이 잡아내 승리를 거둔 다음에야 활짝 웃었다. 그는 경기 후 "어제도 이기다 졌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들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창단 멤버로 지금까지 같이해왔던 이동욱 전 감독님이 프로에서 내 최고의 스승"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7연패를 끝낸 NC는 이날 패한 9위 한화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줄였다.

    2위 LG는 잠실 홈경기에서 한화에 11대7로 승리했다. 삼성에서 올해 LG로 이적한 박해민이 4경기 연속 3안타를 쳤다. 6연승을 달린 LG는 1위 SSG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줄였다. 한화는 7연패 늪에 빠졌다.

    삼성은 대구 홈경기에서 SSG를 4대2로 눌렀다. 1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장한 삼성 김지찬이 도루 3개로 SSG 마운드를 흔들었다. 삼성 1차 지명 신인인 내야수 이재현은 5회 말 솔로 홈런에 이어 3-2로 앞선 6회말 쐐기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KT 박병호는 광주 KIA전에서 시즌 12호 대포를 쏘며 2위 그룹과의 차이를 5개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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