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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병력 대피와 러軍 포로 교환하자" 우크라, 러시아에 제안

    김동현 기자

    발행일 : 2022.05.13 / 국제 A1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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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 시각)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고립돼 전멸 위험에 처해있는 자국군 구출을 위해 러시아 측에 포로와의 교환을 제안했다고 미 CNN 등이 이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포로를 풀어줄 테니, 러시아는 아조우스탈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보내달라는 것이다.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군사적 방법으로 (러시아군의) 아조우스탈 봉쇄를 해제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부상당한 병력을 러시아 수감자와 교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조우스탈엔 현재 우크라이나군 2000여 명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는 이미 심각한 부상을 당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군에 완전 포위된 채 일방적인 공격을 받고 있어, 구출 작전도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아조우연대 스비아토슬라프 팔라마르 부사령관은 전날 "러시아군 폭격으로 병력 다수가 중상을 입었다"며 "즉각 대피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기고자 :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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