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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라이프] 마장동 축산물시장 청계천과 연결한다

    김윤주 기자

    발행일 : 2022.05.13 / 사회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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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지역엔 창고 더 못 짓게

    서울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일대에 청계천과 연결되는 광장이 생기고 시장 주변 노후한 저층 주거지역의 생활 환경도 개선된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마장축산물시장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성동구 마장동 510-3번지 일대 26만91㎡이다. 이 지역은 청량리와 왕십리를 연결하는 동북권 광역 중심에 해당하며, 2026년 동북선 경전철역인 '마장동우체국역'이 새로 생길 예정이다.

    현재 이 일대는 마장축산물시장과 저층 주거지가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우선 더 많은 업체가 들어서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일부 완화했다. 마장축산물시장에는 육류 가공업체 등 축산 관련 업체가 여럿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너비 12m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에 한해 제조업소가 들어설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업체들이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있어 이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시장 북문 입구는 청계천 방향으로 연결되는 광장으로 바뀐다. 광장을 통해 축산물시장과 청계천을 오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지고 녹지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537.4㎡ 면적의 공영 주차장 부지에는 4층짜리 건물이 들어서 건물 1층은 주차장, 2~4층은 주변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마장상생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서마장에는 공장, 창고 시설, 자동차 관련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제한해 축산물업종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장과 주거지를 분리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기고자 : 김윤주 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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