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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소속 선수들 사우디리그 참가 불허

    민학수 기자

    발행일 : 2022.05.12 / 스포츠 A2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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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추진하는 사우디 수퍼 골프 리그(공식 명칭은 'LIV 인비테이셔널 골프 시리즈') 개막전에 출전하겠다는 선수들의 승인 요청을 11일 거부했다.

    PGA 투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낸 선수들에게 불허 사실을 통보했다. PGA 투어 회원은 규정에 따라 사우디 골프 리그의 런던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PGA투어 규정은 자신들이 주관(공동 주관)하지 않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45일 전에 승인을 요청하게 돼 있는데 이날 참가 불허 결정을 내린 것이다. 수퍼 골프 리그는 6월 9일 런던 근교 센투리온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이어 10월까지 미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총 8차례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48명의 선수만 참가하며 메이저 대회보다 많은 400만달러의 우승 상금이 걸려 있고, 컷 탈락 없이 꼴찌를 해도 12만달러를 받는 엄청난 돈 잔치여서 관심을 가진 선수가 많다.

    이날 PGA투어의 불허 결정은 수퍼 골프 리그에 참가하려면 '호적을 파고 가라'는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 수퍼 골프 리그 참가를 전제로 3000만달러의 선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필 미켈슨을 비롯해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이 사우디 수퍼 골프리그 개막전 출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 금주의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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