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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높이지 않고도 콜레스테롤 수치 줄인다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발행일 : 2022.05.12 / 건강 A1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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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 개량 신약 '리바로젯'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이른바 스타틴 계열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스타틴 약물은 혈당을 높이는 경향이 있기에 복용을 주저하는 환자가 많다.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이 대개 혈당도 높기 때문이다. 스타틴 약물 투약만으로 당뇨병 발생 위험이 9% 증가한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둘 다를 안정시키야 하기에, 우산 장수와 짚신 장수 아들을 둔 꼴이 된다.

    국내 최초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 기반의 고지혈증 개량 신약 '리바로젯'은 혈당 상승 경향을 줄이며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조사된다.

    2019년부터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리바로젯 투여 후 8주 시점에 혈당 상승 영향 없이 심장병 위험 요소인 LDL 콜레스테롤을 54% 낮췄다. 리바로는 혈당 수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32국 의약품 설명서에 '당뇨병 발생 위험 징후 없음'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스타틴 계열 유일한 약물이기에 이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리바로젯도 그와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의약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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