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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하자"

    최경운 기자

    발행일 : 2022.05.12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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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의원단 만나 관계복원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일본 의원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5월 내에 김포-하네다 항공 라인을 복원하자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등 일본 의원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자유민주 가치,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주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정체된 한일 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개선하는 것이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했다.

    특히 코로나로 위축된 한일 국민의 상호 교류와 관련, "5월 내에 김포-하네다 라인을 복원하기 위해 새 정부는 김포에 방역 시설을 구축해 일본 출국자들을 전부 검사해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의원님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서울 김포공항과 도쿄 하네다 공항 항공편은 코로나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중단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포-하네다 항공편을 이달 내에 재개할 수 있도록 새 정부가 방역 조치에 나설 테니, 일본 정부도 입국자에 대한 격리(사흘)를 면제하는 조치에 나서달라는 것이다.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재개는 일본 측도 희망해왔다.

    윤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양국 국민 교류 정상화를 시작으로 한일 관계 복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는 외교 관계의 토대"라며 "교류 정상화의 상징으로 왕래 복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정비해 미래 세대 중심의 열린 교류를 복원·확대하자는 뜻"이라고 했다.

    누카가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윤 대통령에게 한국에 오기 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면담했다면서 "기시다 총리가 우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관계 개선,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 양국 간 활발한 교류 재개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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