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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文정부 출범때 아파트값이 지금 전셋값보다 쌌다

    진중언 기자

    발행일 : 2022.05.10 / 종합 A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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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아파트 구매 때 전국 평균 3억2000만원… 현재 전세 3억4000만원

    요즘 전셋집을 구하는 세입자가 5년 전엔 같은 돈으로 아파트를 사고도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재임 기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급등한 탓이다.

    9일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4041만원, 평균 매매가격은 5억6045만원으로 집계됐다. 약 5년 사이 평균 아파트값은 74%(2억3920만원), 평균 전셋값은 43%(1억185만원) 뛰었다.

    현재 평균 전셋값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당시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3억2125만원)보다 2000만원 정도 비싸다.

    서울 아파트 시장의 주거비 폭등은 더 심각하다. 2017년 5월 4억2619만원이던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6억7570만원으로 2억5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지금 전세 보증금이면 약 5년 전 서울 평균 아파트값(6억708만원)을 치르고도 7000만원 정도가 남는 셈이다.

    문 정부가 출범할 때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차이는 1억8089만원이었지만, 지금은 6억원이 넘는다. 전셋값이 58% 오를 동안, 매매가격은 110%(6억708만원→12억7722만원) 폭등했기 때문이다.

    지금 서울에서 전세살이하는 무주택자라면 '5년 전 조금 무리해서라도 집을 샀더라면' 하고 후회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지경이다.
    기고자 : 진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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