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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6개로 KGC, SK 제압

    성진혁 기자

    발행일 : 2022.05.07 / 스포츠 A2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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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男농구 챔프전 2패뒤 1승

    '양궁 농구'로 이겼다. 안양 KGC 인삼공사가 6일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홈 3차전에서 서울 SK를 81대73으로 눌렀다. 2연패 뒤 반격 1승. 7전 4선승제인 이번 시리즈의 4차전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KGC는 안방 팬 4000여 명 앞에서 3점슛 성공률 50%라는 고감도 중거리포(32개 중 16개)를 뽐냈다. 2점슛(32개 중 14개·성공률 43.8%)보다 3점슛이 더 정확했다. 전성현(18점)이 5개, 오마리 스펠맨(21점)이 4개, 오세근(18점)이 3개를 꽂았다.

    스펠맨은 72-66으로 쫓기던 4쿼터 종료 4분 43초 전부터 50초 사이에 3점슛 2개를 꽂아 78-66을 만들었다. 79-72였던 종료 1분 21초 전엔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던지면서 상대 반칙을 끌어내 자유투 3개를 얻고, 그중 2개를 넣어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풀 타임에 가까운 38분 30초를 소화한 그는 21득점과 함께 리바운드 19개, 어시스트 4개로 활약했다.

    김승기 KGC 감독은 경기 전 "4강 플레이오프를 거치고 올라오느라 너무 힘을 뺐다. 1차전은 잘 싸우고 졌지만 2차전에선 밀리는 게 보였다"면서 "오늘은 변칙 작전으로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 계산이 적중했다. 김 감독은 벤치 멤버 4명과 스펠맨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려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아끼는 전술을 폈다.

    SK는 자밀 워니(21점 14리바운드), 안영준(16점), 최준용(15점), 김선형(13점)의 고른 득점으로 맞섰으나 25%(32개 중 8개)에 머문 3점슛 탓에 1쿼터 중반부터 끌려다녔다. 자유투마저 성공률 58%(26개 중 15개)에 그쳤다.
    기고자 :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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