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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강남 강세, 서울 아파트값 15주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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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2.05.06 / 경제 B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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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도 석달만에 내림세 멈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는 용산구, 재건축 단지와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서초·강남구가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새 정부가 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수도권 1기 신도시 내 재건축 아파트값도 강세를 보이면서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도 석 달여 만에 내림세를 멈췄다.

    5일 한국부동산원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01%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17일 조사(0.01%) 이후 처음이다. 서초구(0.05%)와 용산구(0.04%), 강남구(0.03%) 아파트값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아파트, 15억원이 넘는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각각 0.02%, 0.01%씩 내렸던 인천과 경기도 아파트값도 일주일 만에 보합으로 올라섰다. 산본신도시가 있는 군포(0.06%)를 비롯해 고양 일산동구(0.06%), 성남 분당구(0.05%) 등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 공약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1월 말부터 시작된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오르며 보합을 기록했다.

    은행권에서 전세자금 대출이 재개되면서 전세 수요가 살아나고, 노원·도봉·영등포구 등에서 저렴한 매물이 이전보다 오른 가격에 거래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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