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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라이프] 서울 지하철 오전 1시까지…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

    김윤주 기자

    발행일 : 2022.05.06 / 사회 A1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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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심야 시간대 지하철 연장 운행을 재개하고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택시 대란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2020년 4월 1일 중단했던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전면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오는 28일 개통 예정인 신림선까지 전 노선의 운행 시간이 현재 자정에서 오전 1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서울 지하철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으로 2020년 4월부터 2년 동안 자정까지만 운행했다.

    지하철 연장 운행은 근로시간 연장에 따른 노사 협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서울시는 "통상 2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최대한 서둘러 2호선, 5~8호선, 9호선, 경전철은 6월 중순 이전에, 1, 3, 4호선은 7월 1일 자로 심야 연장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내버스는 9일부터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강남, 홍대입구, 여의도, 종로2가, 신촌, 역삼, 건대입구, 영등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 서울 시내 주요 11개 거점 지역을 선정해 이 지역을 통과하는 88개 노선 막차 시간을 오전 1시로 늦춘다. 이에 따라 막차 시간은 노선별로 20~60분 연장된다. 시는 연장 시간대 버스를 총 150대 증편해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심야 대중교통 종합 대책으로 심야 시간대 수송 능력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고자 :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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