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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 내달 3일까지 무료

    오재용 기자

    발행일 : 2022.05.06 / 호남 A1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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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일, 오후 9시 30분까지

    코로나로 중단됐던 제주목관아(濟州牧官衙) 야간 개장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5일 "오는 6월 3일까지 한 달간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 기간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제주목관아를 무료로 개방한다. 제주목관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야간 개장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최근 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의 정책에 맞춰 재개됐다.

    제주목관아는 조선 시대 제주 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관덕정과 외대문, 홍화각, 귤림당 등 조선 시대 제주로 파견된 목사가 행정 업무를 봤던 집무실과 숙소 등이 복원돼 있다.

    야간 개장 기간 매주 토·일요일 제주목관아와 관덕정의 야경을 배경으로 모두 8회에 걸쳐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 예술 공감 프로젝트인 '풍류야(夜)'를 연다. 또 제주문화원(원장 김순이)의 후원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주요 명승지를 일러스트로 보여주는 전시와 1950~1980년대 제주 생활 문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혼디(함께)의 가치' 상영도 병행한다.

    특히 야간 개장 마지막 날인 6월 3일에는 제주예술단 110명(교향악단 60명·합창단 50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도 진행한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 대표 문화 유적지인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과 함께 고풍스러운 경내 야경과 어우러지는 특별 공연을 마련해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예술 치유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고자 : 오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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