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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한국 추월" 차이 대만 총통 자축

    서유근 기자

    발행일 : 2022.05.06 / 국제 A1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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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9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집권 민주진보당 주석인 차이 총통은 4일 당 중앙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측한 올해 자국의 1인당 GDP(3만6050달러)를 언급하면서 "2003년 이후 19년 만에 1인당 GDP가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모든 공로는 국민이 방역에 노력하고 정부가 경제 구조를 개선한 성과 덕분"이라고 했다.

    차이 총통의 이 같은 발언은 반도체 산업 등에서 경쟁 관계인 한국을 제친 것을 집권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로 보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IMF는 지난달 낸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대만의 1인당 GDP가 한국(3만4990달러)을 19년 만에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차이 총통은 "우리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인 방역으로 공급망 재편의 기회를 잡아 좋은 결과를 창출했다"고 자평했다.
    기고자 : 서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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