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진짜 저예요" 손흥민 트위터, 하루만에 팔로어 23만

    송원형 기자

    발행일 : 2022.05.05 / 사람 A23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4일 트위터 공식 계정 개설

    "안녕하세요. 정말 저예요. 트위터를 하게 돼 즐겁네요."

    손흥민(30·토트넘)이 4일 새벽 공식 트위터 계정을 만든 후 웃는 사진과 함께 첫 게시물을 올리면서 영어로 남긴 말이다. 이어 한글로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썼다. 손흥민은 또 트위터 코리아를 통해 "팬들과 축구, 취미에 대해 얘기할 수 있다. 팔로를 해달라"며 영어 음성 메시지도 남겼다. 트위터 아이디는 'Sonny7'. 자신의 닉네임 'Sonny'(소니)와 등번호 '7'을 합쳤다.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첫 게시물이 올라간 지 5시간 만에 팔로어가 15만5000명을 넘어섰다. 게시물엔 '좋아요'가 17만9000개, 댓글이 5400개 이상 달렸다. 팔로어 숫자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23만명을 넘어섰다. 팔로어들은 한국과 손흥민이 뛰고 있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중남미,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에 걸쳐 있다. 손흥민은 트위터 계정을 만들기 전에도 인스타그램에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손흥민의 높은 인기는 '월드클래스(세계적인 선수)'급 실력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8·19호골을 넣으면서 지난 시즌 자신과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독일 레버쿠젠 시절(1985-1986시즌) 세운 종전 한국 선수 유럽 정규 리그 한 시즌 최다 골(17골) 기록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공식 트위터 계정 개설 후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등 계정 10개를 팔로했다. 전·현직 토트넘 선수 5명도 포함됐는데, 과거 자신과 함께 'DESK 라인'을 구축했던 델리 알리(26·에버턴), 크리스티안 에릭센(30·브렌트퍼드), 해리 케인(29·토트넘)도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에릭센을 팔로하며 팬들에게 다음 이적 시장에 대한 힌트를 줬다"며 관심을 보였다.
    기고자 : 송원형 기자
    본문자수 : 1063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