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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후보들 단일화땐, 조희연과 오차범위내 접전

    김승범 기자

    발행일 : 2022.05.03 / 종합 A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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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교육감 가상 양자대결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수도권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서울에서는 진보 성향의 조희연 현 교육감이 중도·보수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교육감이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 교수와 맞붙을 경우 지지율 40.1%로 조 교수(40.0%)와 0.1%포인트 차 초박빙 양상이었다. 조 교육감(40.5%)은 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 대표(40.2%)와의 대결에서도 0.3%포인트 차이였다. 조 교육감은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4%포인트,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에게는 4.5%포인트 각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 교육감이 3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중도·보수 진영에선 후보가 난립해 있다.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가 조전혁 위원장을 보수 단일 후보로 선출했으나 박선영 대표와 조영달 교수가 중간에 이탈했고 이주호 전 장관이 단일화를 성공시키겠다며 출마한 상태다. 중도·보수 진영이 단일화로 표를 결집시키지 못할 경우 승산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단일화 작업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1일 이주호 후보가 박선영·조영달·조전혁 세 후보가 오는 8일까지 재(再)단일화에 합의한다면 자신은 물러나겠다고 했지만 박 후보만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을 뿐 나머지 두 후보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경기도교육감은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44.8%)이 보수 성향 후보(41.1%)보다 많았다. 하지만 이재정 교육감이 불출마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는 진보 진영에서 김거성·박효진·성기선·송주명·이종태·이한복 후보 등 6명이 출마했다. 반면 보수 진영은 사실상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으로 단일화됐다. 인천시교육감의 성향별 선호도도 진보(45.8%)가 보수(38.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역인 도성훈 교육감이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나선 가운데 보수 진영의 최계운·허훈 후보, 중도 성향의 서정호 후보가 출마했다.

    [그래픽] 서울시 교육감 후보 가상 양자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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