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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가속도, 고성능 전기차 러시

    김아사 기자

    발행일 : 2022.05.02 / 경제 B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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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아이오닉5N 내년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 AMG, BMW M, 현대차 N 등 고성능 브랜드에도 전기차 바람이 불고 있다. 고성능 차량의 성능은 자동차 업체가 가진 기술력으로 여겨져왔다.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거나 개발 계획을 전하는 것도 이런 역할 때문이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 N'을 내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와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아 EV6 GT에 탑재된 고성능 전기모터와 77.4kWh 배터리 조합이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3.5초 이내로, 웬만한 수퍼카와 맞먹는 성능이다.

    아우디는 고성능 라인인 RS 배지를 단 4도어 쿠페 'RS e트론 GT'를 내놨다. 최고 645마력 출력과 84.7㎏.m의 최대 토크를 통해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3초에 도달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기차 라인업에 'AMG' 모델을 추가하고 있다. 대형 세단 'AMG EQS 53 4MATIC'은 최고 출력 658마력으로 제로백은 3.8초다. BMW도 고성능 브랜드 M 배지가 붙은 전기차 i4 M50을 출시했고, 하반기 i7 M70도 선보인다.

    전기차 무게는 내연기관차보다 무겁지만 부품 중 가장 무거운 배터리를 차량 하부에 장착한 덕에 무게중심이 낮다. 엔진 대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파워트레인으로 구동하면서 폭발적인 초기 가속도 가능해졌다. 이 때문에 고성능 차량 제조에 더 적합한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게 완성차 전문가들의 견해다.
    기고자 : 김아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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