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애주가들 늦게까지 한잔에… 숙취해소제 새벽에 큰웃음

    조성호 기자

    발행일 : 2022.05.02 / 경제 B4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자정부터 오전 6시 편의점 매출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배 늘어
    홍대 등은 한달만에 180% 증가

    코로나로 인한 식당·주점의 영업 제한이 풀리면서 편의점에서 심야에 팔리는 숙취해소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저녁 회식과 밤늦도록 이어지는 술자리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1일 편의점 CU가 지난달 18~25일 전국 매장의 숙취해소제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의 매출이 전체의 24.8%를 차지했다.

    숙취해소제 제품 4개 중 1개꼴로 새벽 시간에 팔린 것이다. 한 달 전 같은 기간엔 매출 비율이 8.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18일 이후 심야 판매 비율이 3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 비율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 시간대는 자정부터 오전 1시 사이였다. 거리 두기가 시행되던 3월엔 숙취해소제는 매출의 3.5%를 차지했지만, 거리 두기 해제 이후엔 9%로 급증했다.

    상권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유흥가에서 숙취해소제 판매가 두드러지게 늘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주변 등 서울 내 유흥 상권에서 판매된 숙취해소제는 한 달 전보다 178% 늘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도 22%나 많았다.
    기고자 : 조성호 기자
    본문자수 : 589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