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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넥슨이 탄탄한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콘솔(비디오 게임기)용 게임 개발에 주력하는 넥슨은 신작 완성도를 높여 재미는 물론 가치까지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오랜 기간 개발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훌륭한 원작 IP를 활용한 'DNF 듀얼(Duel)' 등 글로벌 유저를 공략할 넥슨의 게임 라인업이 다채롭다.

◇인기 게임, 새로운 옷 입고 재도약 나서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가 모바일 게임에 이어 대전 격투 게임으로도 출항한다. 바로 'DNF 듀얼'이다.

'DNF 듀얼'은 유명 격투 게임 시리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을 제작한 격투 게임의 명가(名家)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함께 개발하고 있다. 넥슨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플레이스테이션(PS) 4·5 등 PC 및 콘솔 플랫폼을 통해 한국·일본·북미·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에게 서비스한다. 격투 액션과 밸런싱 등 다양한 요소에서 경쟁 게임과 차별화해 유저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IP로 제작한 차기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오는 하반기에 선보인다. 원작에 없던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스킨·카트 등을 다양하게 꾸미고 자신의 개성도 표현할 수 있어 유저에게 또 다른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매그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대형 기대작 '프로젝트 매그넘'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PC와 콘솔이 기반인 3인칭 슈터 전투(FPS)에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 슈터 장르 게임이다.

공상과학(SF)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관이 돋보이는 '프로젝트 매그넘'은 미려한 비주얼과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구현했다. 실사와 같은 그래픽으로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넥슨은 '프로젝트 매그넘'을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콘솔은 물론 스팀에도 론칭해 북미 지역에 직접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고자 : 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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