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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특화 콘텐츠로 일상의 즐거운 변화 제공＂

"LG유플러스는 올해에도 고객이 통신과 연결돼 영위하는 일상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고, 고객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로 거듭나겠습니다."

황현식〈사진〉 LG유플러스 대표는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부문 1위를 달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는 글로벌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와 IPTV 부문 단독 제휴를 비롯, 키즈 전용 콘텐츠 'U+아이들나라' 등 핵심 콘텐츠와 'U+tv 사운드바 블랙' 등 사운드 기능을 강화한 셋톱박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왔다. 그 결과 2021년 U+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534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사업자와 손잡고 국내 콘텐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제휴를 계기로 IPTV와 OTT를 결합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한 리모컨을 내놓으면서 고객 편의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U+tv 고객은 디즈니플러스 계정을 생성한 후 한 차례의 등록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편리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유아 전용 콘텐츠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도 U+tv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6월 IPTV 전용 어린이 서비스로 시작한 U+아이들나라는 유명 아동 문학상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책을 전문 동화 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TV', 자녀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해주는 '유튜브 키즈' 앱 등과 같이 아이가 안전하고,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누리과정·예비 초등 필독서가 제공되는 '웅진북클럽tv', 퀴즈를 풀며 영어 단어를 익히고 AI로 발음을 진단해주는 '헬로캐리 퀴즈쇼', 청담어학원의 교과 과정에 맞게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영어유치원' 등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U+아이들나라 이용자는 지난해 4월 기준 4300만명을 넘어섰다.

홈시네마족을 겨냥한 '사운드바 블랙'도 U+tv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사운드바 블랙은 사운드바 일체형 셋톱박스로,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동시에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가정에서도 입체적인 음향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사운드바 블랙 임대료는 월 6600원(세금 포함·3년 약정 기준)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이동형 IPTV인 'U+tv프리'도 선보이며 고객들의 미디어 경험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U+tv 프리는 TV 형태의 태블릿에 셋톱박스가 결합된 형태로, 집 안 어디에서나 유선 IPTV 화질 그대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이동형 기기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41개 실시간 채널과 약 22만편의 VOD, 넷플릭스·유튜브·U+아이들나라·U+프로야구 등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황 대표는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 속 아주 작은 변화까지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OTT를 비롯해 아이들나라, XR, 스포츠 등 특화 콘텐츠를 앞세워 LG유플러스만의 차별성 있는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기고자 : 이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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