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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구도심에 새로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쏠리고 있다. 과거부터 상권이 형성돼 있어 신규 상가가 들어올 경우 빠르게 자리잡으며 상권 활성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기준 경기도 의정부시 구도심 상권인 의정부역 주변 투자수익률은 1.99%를 기록했다. 신도시 상권인 의정부 민락지구 투자수익률 1.75%보다 높은 수치다.

경기도 성남시 모란이나 성남 구시가지도 대표적인 구도심 상권이다. 이들 지역의 지난 해 4분기 투자수익률은 각각 1.76%, 2.63%로 경기도 집합상가 평균 투자수익률(1.63%)을 웃돌았다. 반면 신도시인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구나 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상가들의 투자수익률은 0.65%, 1.51%에 불과했다.

구도심 상권의 경우 오랜 시간 상권이 형성되면서 노포(老鋪)를 비롯해 유명 상권으로 떠오른 곳들이 많아 다양한 소비층을 끌어들이기 수월하다. 구도심 일대에서 선보이는 신규 상업시설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서울에서는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대표적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는 강북구 미아동 705-1(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 '한화 포레나 미아' 주상복합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 112실 규모로 조성된다.

삼양사거리에는 식당, 카페, 마트 등이 몰린 상가와 전통시장 등 전형적인 구도심 상권이 밀집되어 있어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 분양 시 상권 확장이 기대된다.

걸어서 1분 거리에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도 있다. '한화 포레나 미아' 입주민 고정수요에 더해, 맞은 편에는 1만 3000여세대 미아뉴타운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총 3만여세대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문의 (02)982-9111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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