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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 선발전이 18일부터 26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이번에도 코로나 사태로 통합 예선을 각국 선발전으로 대체했다.

올해 국내 선발전엔 총 223명(아마추어 8명 포함)이 참가, 본선 티켓 7장을 놓고 약 32대1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1인당 1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대진 추첨 결과 5위 김지석과 7위 원성진은 장은빈, 허서현 등 여성 기사와 1회전을 치른다. LG배 최다 우승자 이창호(4회)는 허영락, 여자 최고 랭커 최정은 허영호와 첫판서 만나게 됐다.

4장이 배정된 중국에선 스웨, 자오천위, 구쯔하오, 딩하오가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일본(1명)은 아직 대상자를 통보하지 않았다.

한국은 대회 시드(신진서), 국가 시드 4명(박정환 변상일 신민준 김명훈)을 포함해 12명, 중국은 국가 시드 2명(커제 미위팅) 포함 7명이 5월 20일 시작되는 본선에 나간다. 우승 상금 3억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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