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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News English] 알루미늄 포일이 음식 보관용으로 별로인 이유

    윤희영 편집국 에디터

    발행일 : 2022.04.07 / 여론/독자 A3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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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Russia's invasion of Ukraine)이 국내 전통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에게까지 충격을 주고 있다(inflict on small merchants and self-employed people). 식용유·밀가루·알루미늄 포일(cooking oil· wheat flour·aluminum foil) 가격도 치솟아 튀김집·전집들마저 아우성이다(make an outcry). 우크라이나는 식용유에 쓰이는 해바라기씨(sunflower seed) 생산량이 세계 1위인 나라고, 러시아는 밀과 알루미늄의 세계 최대 수출국(world's largest exporter)인 탓이다.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 이상 급등했다(skyrocket). 그로 인해 전집·튀김집 등에서 흔히 사용하는 포장용 알루미늄 포일 가격도 폭등해(go through the roof) 상인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런데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With that said), 알루미늄 포일이 음식을 보관하는 데 이상적이지는(be ideal for storing food) 않다고 한다.

    대부분 가정에선 흔히 남은 음식을 알루미늄 포일에 싸서(wrap their leftovers in a sheet of foil) 냉장고에 던져넣곤(toss it in the refrigerator) 한다.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어서다. 하지만 이는 가족을 건강상 위험에 처하게 하는(put your family at risk for health hazards) 가장 쉽고 빠른 잘못이다. 음식을 제대로 밀봉해 냉장고에 넣어두면 4일까지는 간다(last up to four days). 그런데 포일은 음식을 공기로부터 완전히 밀폐해주지(completely seal them off from the air) 못한다.

    숨을 쉬려면 공기가 필요하듯이(need air to breathe) 박테리아도 번식하려면 공기가 있어야 한다. 식중독 등 식품 매개질병을 일으키는(cause foodborne diseases including food poisoning) 포도상구균과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같은 박테리아는 높은 조리 온도에도 없어지지 않는 독소를 생성한다(produce toxins).

    음식이 2시간 이상 상온에 방치되면(be left out at room temperature) 박테리아가 급속히 번식하기 시작한다. 포일은 음식을 덮어주기는 해도 공기를 차단하지는(cut off air) 못하기 때문에 세균이 더 빨리 증가한다(grow faster). 특히 유제품이나 육류 제품(dairy and meat product)은 박테리아 증식에 취약하다(be prone to bacteria growth).

    따라서 음식은 박테리아가 문제를 일으키기에(wreak havoc on them) 앞서 제대로 보관 처리해(pack them appropriately) 두 시간 내에 냉장고에 넣어둬야 한다. 공기가 쉽게 침투하는 알루미늄 포일이 아니라 박테리아가 근접할 수 없도록 한(keep bacteria off of food) 밀폐용기 또는 지퍼 달린 음식 보관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을 해야(seal them in air-tight containers or food storage zipper bag) 한다. 남은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save leftovers safely) 최선의 방법은 얼마나 공기가 차단된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두느냐에 달렸다고 한다.
    기고자 : 윤희영 편집국 에디터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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