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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MVP 수상

    이영빈 기자

    발행일 : 2022.04.07 / 스포츠 A3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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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농구 SK 리그1위 이끌어… 신인상엔 현대모비스 이우석

    프로농구 서울 SK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끈 최준용(28·사진)이 시즌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

    최준용은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올 시즌 한국농구연맹(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에서 109표 중 104표를 받아 프로 첫 '국내 선수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6점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면서 SK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 놨다. 최준용은 지난 시즌 14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2020년 12월 본인이 진행하던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동료 선수의 나체 사진을 노출하면서 리그와 구단 징계를 받았고, 팀 훈련에서 무릎 십자인대를 다치면서 시즌을 접었다. 절치부심하며 준비한 올 시즌, MVP로 선정되며 완벽한 반전을 이뤄냈다.

    최준용은 MVP 수상 후 "이 자리에 서기까지 오래 걸렸다"며 "이런저런 일이 많았었는데, 다치지만 않고 농구를 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자리로 돌아와 동료 선수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활짝 웃어 보였다. SK는 최준용뿐 아니라 전희철(49) 감독이 감독상, 자밀 워니(28)가 외국 선수 MVP를 받았다.

    신인상은 울산 현대모비스의 이우석(23)에게 돌아갔다. 그는 1년 차에 부상으로 15경기 출전에 그치며 올 시즌 신인상 자격을 유지해 최초의 '2년 차 신인왕'이 됐다.
    기고자 : 이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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