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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4타수 3안타… NC, 개막 4경기 만에 첫승

    양지혜 기자

    발행일 : 2022.04.07 / 스포츠 A3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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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현수 솔로포로 키움 꺾어

    NC가 개막 4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FA 100억원의 사나이' 박건우(32·사진)가 선봉에 섰다.

    박건우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5대0 승리를 이끌었다. 빈타에 허덕이던 NC 타선이 모처럼 웃었다. NC는 지난 3경기 통틀어 단 2득점에 그치며 팀 타율이 0.077(91타수 7안타)까지 떨어졌다. 올 시즌 두산에서 NC로 이적한 박건우도 존재감이 미미했다. 앞선 3경기 타율이 0.091(11타수 1안타). 양의지와 노진혁 등 NC 핵심 선수들이 컨디션 문제로 개막전부터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박건우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 했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6년 100억원이라는 대박 FA 계약이 무색해지는 화력이었다.

    하지만 7일 경기에서 박건우의 방망이가 조금씩 예열됐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서서 우전 안타로 시즌 2호 안타를 뽑아내 출루하더니, 팀이 2-0으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에서 롯데 나균안의 시속 129km 슬라이더를 받아쳐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스코어는 4-0. 시즌 첫 멀티 히트와 타점을 동시에 수확했다. 그는 7회에도 중전안타를 날렸다. NC는 장단 9안타로 5득점을 뽑아낸 타선에 선발 송명기의 6이닝 무실점 역투를 보태 개막 3연패를 끊었다.

    박건우는 "오직 이기고 싶다는 마음만 생각하며 오늘 경기에 임했다"며 "아직 타격감이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오늘을 계기로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LG는 고척에서 연장 11회 김현수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키움을 2대1로 눌렀다. SSG도 수원 원정에서 KT를 3대0으로 제압했다. 나란히 개막 4연승을 달린 LG와 SSG는 공동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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