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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부패 감시하는 언론의 쓴소리 경청할 것"

    김민서 기자 김은중 기자

    발행일 : 2022.04.07 / 종합 A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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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당선인, 신문의날 행사 참석 "언론과 소통이 국민과의 소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며 "앞으로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경청하겠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11일 대선 승리 후 가진 첫 번째 기자회견에서 "언론 앞에 자주 서고 기자들과 자주 기자간담회를 갖겠다"고 했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6회 '신문의 날' 축하 행사에 참석해 "지금 이 순간에도 취재 현장에 있으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을 향한 투철한 소명 의식으로 국민의 눈과 귀가 돼 주고 있는 노고에 거듭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의 자유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큰 동력"이라며 "권력이 부패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은 기본이고 국가와 사회의 중요 자산인 다양성 확보에도 언론의 자유는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신문의 날은 독립신문 창간일인 4월 7일이며, 축하 행사는 하루 앞서 열렸다.

    윤 당선인은 "신문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접하고 그 속에서 형성되는 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며 "신문은 어느 사회에서든 지식 문명을 선도해나가는 요체"라고 했다. 이어 "전 세계 정보,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연대 강화에도 그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무한한 영광"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매일 2~3시간 이상 신문 기사, 논평, 사설을 읽는다"며 "서울의 미래가 하나하나 영글어가는 귀한 시간"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건배사로 '신문이 미래다'라고 외치며 잔을 부딪쳤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에는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했다. 윤 당선인은 "독일은 유럽연합(EU) 중 우리와 교역을 제일 많이 하고 있는 국가"라며 "협력 관계를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시킬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독일이 우리 경제,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문화적 배경이 있기 때문에 관계가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검사 출신인 윤 당선인은 법학을 전공한 라이펜슈툴 대사를 향해 "우리 대사님도 법학도시네"라며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양국이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과학기술 등 미래 산업에 관해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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