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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프리미엄 가구 셀렉트 숍 '에이스 에비뉴'

전 세계 가구 애호가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가 있다.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국내에서 '밀라노 디자인 위크' 못지 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 도심과 부산, 대구, 대전에는 유럽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가구 셀렉트 숍(select shop)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가 야심 차게 선보이고 있는 '에이스에비뉴(ACE AVENUE)'다. 에이스에비뉴는 세계 최대의 가구 산업 전문 전시회인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에서도 가장 많은 바이어가 몰리는 브랜드의 가구를 엄선해 모아 놓았다.

에이스에비뉴는 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의 생각에서 시작했다. 머지않아 국내 소비자들도 '앉고, 눕고, 보관한다'는 가구의 기본적인 기능을 뛰어넘어 철학과 디자인이 담긴 제품을 찾게 될 거라는 게 안 사장의 예측이었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가구를 더 편안하게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에이스에비뉴를 유러피언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명품 가구를 엄선해 꾸몄을 뿐 아니라, 매장에서 유럽 현지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보통 해외 프리미엄 가구는 수입 유통 과정에서 가격이 크게 뛰고, 세금까지 붙어 고객들에게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에이스에비뉴에서는 유럽 현지 매장과 동일한 가격의 유로화(?)로 판매되며, 제품 가격은 그날 환율에 따라 정해진다. 고객들이 유럽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과 똑같은 경험을 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도 해외 가구를 진열한 프리미엄 리빙숍이 많이 들어섰지만, 가격 측면까지 고려하면 에이스에비뉴가 다른 리빙숍과 비교해 분명히 차별화된 강점을 갖는 것이다.

에이스에비뉴에서는 에이스침대의 대표 제품은 물론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 알플렉스(Arflex)와 박스터(Baxter), 리바1920(Riva1920), 포라다(Porada)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알플렉스는 세계 최초로 소파에 탈착식·길이 조절 등을 적용해 유명해진 브랜드로, 최고급 모던 소파의 대명사로 불리며 무려 생산량의 90%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가죽을 이용해 최고급 가구를 트렌디하게 생산하는 박스터는 가죽이라는 소재 하나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브랜드다. 단일 재료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이를 디자인적인 요소로 활용해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고 있다. 박스터가 가죽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면 리바1920은 원목만의 매력을 그대로 살려 명품의 반열에 오른 브랜드다. 5만 년 동안 늪지대에 파묻혀 있던 최고급 목재인 '카우리'를 활용한 테이블이나 '브리콜레' 등으로 만든 가구를 원목 본연의 모습과 형태를 최대한 유지한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라다도 '나무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철학으로 가구를 한 차원 높은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전통적 목공 기술을 바탕으로 젊은 디자이너와 함께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전과 현대의 적절한 밸런스와 조화를 자랑한다. 에이스침대는 "가구는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 집안 곳곳에서 우리의 매일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보다 근사한 분위기로 하루하루를 채워줄 가구를 만나보고 싶은 고객은 에이스에비뉴를 방문해 보라"고 했다. 본문자수 :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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