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제이유그룹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1일 검찰의 제이유 수사를 앞두고 각종 증거 자료를 없앤 혐의 등으로 제이유 그룹 주수도 회장의 전 비서실장이었던 김모씨를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작년 4월 서울동부지검이 제이유의 다단계 사기 사건을 내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비서실 직원 등에게 지시, 주 회장에게 불리한 계열사 재무 현황과 각종 업무보고서를 없앤 혐의를 받고 있다.

(최원규 기자 wkchoi@chosun.com)

기고자 : 최원규
본문자수 : 277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