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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외곽청년조직 한맥청년회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30일 이 단체 회장 최승혁씨(31)와 총단장 박종효씨(30) 등 2명을 불러 한맥회 운영상황 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한맥회측이 대학생들을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운동원으로 동원한 혐의를 일부 밝혀내고 이 과정에서의 일당 지급여부를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