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앙카라=afp 연합" 술레이만 데미렐 터키 총리는 28일 분리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반군을 색출하기 위해 터키는 인근 시리아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데미렐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리아가 쿠르드반군을 돕고 있다고 비난하고 "터키는 국경을 넘어 반군의 어떤 도피처든지 접근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쿠르드반군이 시리아가 통제하고 있는 레바논의 베카계곡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으며 반군지도자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리아는 터키의 인내를 이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