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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기아 EV6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iF디자인상, IDEA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현대차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MPV(다목적 차량) 모델 '스타리아'<사진>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곡선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의 전기차 EV6도 같은 부문에서 최우수상, 혁신적 제품 디자인 본상을 받았다. 소비자들의 전기차 체험을 위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전시장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실내 건축 및 디자인 최우수상을, 쿠페형 스타일의 날렵한 외관이 호평을 받은 제네시스의 전기차 모델 GV60은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기고자 : 김아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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