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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별 고민하는 건강문제 달라

산부인과는 환자들이 방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진료과목 중 하나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환자들도 정작 산부인과 방문은 어렵다고들 한다.

변정현 성남센트럴산부인과의원 원장은 환자가 최대한 만족해하는 '명품 진료'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기본에 충실하자'는 원칙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생리하는데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생리가 끝난다. 또한 갱년기와 폐경을 겪으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 및 신체에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고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변 원장은 "여성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폐경기 여성뿐 아니라 모든 여성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료와 검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20대와 30대는 임신·출산을 준비한다는 점, 40대는 여성 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다는 점, 50대에는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한다는 점 등 나이대별로 고민하는 건강문제와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성남센트럴산부인과의원에서는 진료할 때 환자의 나이대별 특성에 주목한다. 단순 진료를 넘어 환자의 체질부터 생활 습관, 심리적인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4세~85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 환자들이 이 병원을 찾는 만큼 세밀한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환자의 생활과 생업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인 치료 일정을 만들기도 한다. 간단한 질환도 정성스레 살피는 진료에 환자들은 성남센트럴산부인과의원을 부담 없이 방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부인과라고 평가한다.

변 원장은 의대 본과 4학년 실습 때, 첫 분만의 순간을 보고 감동받은 후 전공으로 산부인과를 선택했다. 현재 그는 진료 후에 탈진할 정도로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변 원장은 "여성의 몸은 복잡하고 정밀하기 때문에 임신과 출산 외에도 나이에 따라 각종 부인병 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꼭 진료를 받길 권한다"며 "환자들이 의사의 진료·처방에만 의존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고자 : 메디컬 리포트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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