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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이라는 단어 뒤에 붙는 문장은 마침내 다다르게 되는 결정 혹은 결말이다. 소비자는 여러 선택지를 놓고 고심하다가도 '결국' 가치 있는 상품에 지갑을 열게 된다.

최근 LX하우시스와 도미노피자는 '결국 우리 브랜드와 상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의 광고를 각각 선보였다. 짧고 강렬한 메시지에 감각적인 영상미로 이목을 끌고 있다.

◇LX하우시스 '결국 LX Z:IN이거나, 아니거나'

LX하우시스가 'LX Z:IN(LX지인)'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선보인 디지털 광고는 '결국 LX Z:IN이거나, 아니거나'라는 메시지이다. 영상은 창호·바닥재·벽지 및 인테리어 종합편 등 총 8편으로 구성됐다. '창호(수퍼세이브)' 편은 창호를 반복해 여닫는 광고 모델을 통해 사용할수록 성능과 품질에 감탄하는 모습이 표현됐다. '바닥재(엑스컴포트)' 편은 누워있는 모습만 봐도 편안하고 안전한 바닥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벽지(디아망)' 편은 벽만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는 모델과 함께 ▲질리지 않는 디자인 ▲고급스러운 표면 질감의 '프리미엄 벽지' 모습이 그려진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창호(수퍼세이브)' 편의 경우 공개 두 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970만 회를 넘어섰다.

이번 신규 광고는 기존 가로형은 물론 모바일에서 보기 편한 세로형으로도 제작됐다. 또한 타깃 고객층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인기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동영상 클립 전후에 배치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 속 부분 리모델링 수요 발굴을 위한 B2C(Business to Consumer)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 '결국 도미노인 이유'

도미노피자는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부터 기성세대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유를 모델로 선정했다. 최고의 맛,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미노피자와 최고의 아티스트 아이유가 만나 '결국, 도미노인 이유'라는 콘셉트를 전달한다.

아이유가 광고하는 신상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는 ▲나폴리 도우 위에 씬 도우를 쌓아 바삭함과 쫄깃함까지 살린 '샌드도우' 중심으로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 ▲콰트로 치즈 퐁뒤·모차렐라·리코타 치즈 ▲스테이크·슈림프 토핑이 풍성하게 어우러진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일 아이유와 함께 한 새로운 피자 박스도 선보였다. 도미노피자의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 의상을 착용한 아이유, I와 U 사이에 위치한 도미노피자 로고 등으로 일체감을 높였다. 오는 7월 16일까지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1회 포함 총 2회 이상 주문한 회원을 대상으로 굿즈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고자 : 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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