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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동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5월 취임을 앞두고 대구시가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열리는 6월 이전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적극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정책 가닥을 잡고 있고, 후보 시절 대구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지역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발 빠른 투자자들은 대구 지역 내 알짜 미분양 아파트 선점에 나서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게 되면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동인'이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은 알짜 미분양 단지로 꼽히며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시청 이전 후 비어있는 땅 개발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대구 중구청은 대구시 청사(본청·중구 동인동) 이전으로 생긴 빈터 개발 비전과 원도심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後適地) 개발방안'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청이 떠난 자리에는 문화·예술, 역사, 녹지, 지식산업 기능을 갖춘 65층 규모의 '메가 라이브러리(복합시설)'를 건설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뽑혔다.

중구청은 이 시설의 옥상에 식물원을 배치하고 공연장과 가상융합 영상 스튜디오, 전시실, 도시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마련해 대구의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종합한 메타버스를 구현해 문화·예술을 접목한다는 구상이 포함돼 향후 일자리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대구시청 주변으로 도시정비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이 일대가 향후 2500세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주거시설 1009가구(아파트 941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68실)와 연면적 약 1만1556㎡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랜드마크 대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 5억449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평균 2172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하다.

전국에서 누구나, 자격 조건 없이 마음에 드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현행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이 단지는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설계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50%)에 대한 이자 후불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번지에 있다. 문의 1577-5306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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