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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일본,대만,중국 등 아시아지역 주요국가들이 대미무역에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만이 경쟁국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최근 발표한 1월중 무역통계에서 한국의 대미수출은 13억8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9%가 줄어든 반면 대미수입은 14억7천3백만달러로 0.8%가 늘어나 1억5백만달러의 적자를 보인 것으로 집계했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36억6천1백만달러어치를 수입한 대신 74억7천7백만달러어치를 수출,38억달러가 넘는 흑자를 기록했으며 중국도 수출 19억4백만달러,수입 5억3백만달러로 14억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이밖에 이 기간에 대만은 9억8천6백만달러,홍콩은 2억1천3백만달러,싱가포르는 2억1천1백만달러의 흑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