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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 컨트리클럽

27홀 규모의 일본 명문클럽인 쿠마CC(컨트리클럽)가 '쿠마 27홀 평생회원권' 분양을 곧 마감한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 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쿠마CC는 A급 레이아웃으로 홀마다 개성이 돋보이고, 난이도가 다양한 코스를 자랑한다. 겨울에도 낮 기온이 14도까지 올라 1년 내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4인(기명1, 무기명3) 회원권이고, 입회비는 1540만원이다. 3박4일 기준 46만원에 그린피와 카트비, 숙박, 조ㆍ중식(1100엔), 골프장~호텔 셔틀 등이 포함된다. 석식과 공항 송영만 별도의 금액을 내면 된다. 1년간 분기마다 한 번씩 갈 경우 여행사 상품 대비 4인 기준 720만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2년이면 입회비가 빠지는 셈인 데다 평생 이용할 수 있어 파격적이다.

숙박은 골프텔이 아니라 히토요시 시내에 있는 호텔을 이용한다. 걸어서 호텔 앞 온천과 맛집, 상점 등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호텔 인근에는 500년 역사의 명물 쿠마소주 양조장, 100년 역사의 장어덮밥집 등 식당가와 나룻배, 카약 등 관광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구마모토에 있는 크라운 골프장(18홀)과 체리 골프장(18홀)도 제휴가로 이용할 수 있다. 사실상 1000만원대의 입회비로 3곳의 골프장, 63홀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문의 (02)504-2230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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