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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10년 연장' 미션… ＂의학·헬스케어 패러다임 바꾸겠다＂

바디프랜드는 기술·디자인·품질·서비스·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든다는 '오감 초격차(超格差)' 경영을 펼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질병 진단과 치료를 넘어, 아프기 전에 라이프스타일 관리로 건강수명을 늘려나가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미션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의학과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 바디프랜드의 전략이다.

2016년 3월 '메디컬R&D센터'를 설립해 정형외과·정신의학과·이비인후과·한방재활의학과·신경과 등 각 분야 뛰어난 전문의 및 의공학자 등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의사들은 연구원으로서 마사지 모듈 구조를 연구하고, 의학 지식을 접목해 '닥터스 코딩'이라 불리는 마사지 프로그램 로직(logic)을 직접 개발했다. 특히 한 번에 1.25mm씩 움직이며 정교하게 마사지하는 '핑거 무빙(finger moving)' 기술은 손맛에 가까운 마사지를 구현한다. 바디프랜드 대표 제품인 더파라오·더팬텀 등에 적용된 'XD-Pro 마사지 모듈'의 핵심으로, 타사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바디프랜드만의 오리지널 기술이다. 바디프랜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2022'에서 안마의자를 '건강 플랫폼'으로 활용해 질병도 예측하는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시연하는 등 '홈 헬스케어 허브'로서의 새로운 미래상까지 제시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바디프랜드만의 마사지 기술과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고객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더 나아가 질병 예측까지 가능한 건강관리 헬스케어 로봇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