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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서비스로 금융 혁신… 최근 자산관리 '머니버스' 주목

신한은행은 창립 이후 국내 최초 ATM, 인터넷뱅킹, 생체인증 기반 실명 확인, 디지털 키오스크 도입 등 타 금융사보다 한발 앞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대한민국 금융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누구나 스스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머니버스(MoneyVerse)'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머니버스는 소비 패턴과 기존 구매 상품 등 고객의 금융 정보를 분석한 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준다. 또 투자지표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투자 정보를 확인하고 적시(適時) 적소(適所)에 알려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사회 초년생으로 아직 자산은 많지 않지만, 주체적으로 자산관리를 하고자 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금융권 최초의 상생 배달앱 '땡겨요'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인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소상공인·배달기사 등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 배달앱이다. 수수료를 공공 앱 수준으로 낮추는 한편, 매출 데이터 기반으로 자영업자 대출 등 금융 서비스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디지털기술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미래형 오프라인 영업점 브랜드 '디지로그(DIGILOG) 브랜치'도 운영하고 있다. 디지로그 브랜치는 지난 10년간 영업점 고객의 거래현황 데이터를 분석, 해당 점주권(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고객 전용 '디지털 맞춤 영업점'을 신림동지점에 오픈했다. ▲업무 목적에 따른 컬러 유도선 설치 ▲간편 업무 창구 사이에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디지털 맞춤화면 적용 등으로 노인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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