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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금융그룹으로 진화위해 'F.R.E.S.H 2020s' 중기전략 추진

신한금융그룹은 2001년 6개의 그룹사(社)를 갖춘 민간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해 현재 15개 그룹사, 5개의 매트릭스 및 20개국에 241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 창립 당시 56조원 수준의 자산은 10배가 넘는 626조에 이르렀다.

신한금융그룹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정받는 '일류 금융그룹'으로 진화하기 위해 'F.R.E.S.H 2020s 중기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탄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한 그룹 가치 극대화 ▲비즈니스 모델과 조직의 회복탄력성 강화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룹 차원의 일관된 정책 운영 ▲미래 성장을 이끌 융·복합형 인재 확대 등이다.

우선 디지털 시대에 맞춰 다양한 'RE:BOOT 신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혁신(더 쉬운 금융) ▲고객의 권리 강화 및 보호(더 편안한 금융) ▲신사업 발굴을 통한 고객 서비스 확대 및 동반 성장(더 새로운 금융)을 3대 디지털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신한은행 배달 앱 '땡겨요', 신한은행 '머니버스', 신한카드 '신한플레이'를 통해 고객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9년부터 금융 주도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 'Triple-K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 퓨처스랩' '신한 스퀘어브릿지' 등 스타트업의 유니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전략적 투자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도 만들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0년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를 선포하며 친환경 금융의 새로운 표준까지 제시했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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