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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발효홍삼 발휘

어려웠던 옛 시절에도 선조들은 설날에 가족·지인 등 가까운 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로 마음을 전했다. 이렇게 정성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정이 전해졌으리라 여겼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에도 대면(對面)이 어려워졌다. 만남 자체가 힘들어졌으니 마음을 전하는 선물 고르는 데에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다. 더불어 겨울철에는 감기 등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 되는 건강 관련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인삼류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60대 이상에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구입' 질문에서 60대는 인삼류 비중(19.4%)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홍삼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100%' 발효홍삼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50년 발효기술 집약 눈길

hy는 지난 2013년, 발효홍삼 제품을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2019년에는 브랜드를 '발효홍삼 발휘(이하 발휘)'로 재정비하고 전 연령층 맞춤형 제품 라인업으로 발전시켰다. 발휘는 지난해 35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누계 매출 1850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발휘 브랜드 핵심은 50년 발효 기술을 집약해 만든 'HY발효홍삼농축액'에 있다. 농협에서 인증한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유산균 100%로 발효해 만든다. 특허 유산균 'HY8002'를 포함한 2종의 비피더스균으로 18시간 동안 순수 발효해 체내이용률이 높다.

국내 기업 중 유산균만으로 홍삼을 발효해 제품화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대량의 유산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투입량에 따라 제조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hy는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어 유산균 대량 생산과 이를 통한 홍삼 발효가 가능하다. 실제 '발효홍삼농축액' 12.5kg을 만들기 위해서는 1kg가량 유산균 분말이 투여된다. 균주(菌株) 수로 환산 시 농축액 1g당 유산균 10억 마리가 필요하다.

◇가족 건강음료로 좋은 '발휘'

브랜드 대표 제품은 '발휘 발효홍삼K'이다. 'HY발효홍삼농축액'에 진생베리·녹용·차가버섯 등 15가지 부(副)원료를 넣어 만들었다. 홍삼 특유의 쓴맛이 적어 온 가족 건강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신규 CF도 공개했다. 새로운 광고는 발휘의 우수한 체내이용률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광고에서 이제훈은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발휘의 우수한 체내이용률을 짧고 강렬하게 전한다.

최영택 건강식품CM 팀장은 "발휘 브랜드는 유산균을 통한 기능성 발굴과 트렌드가 반영된 신제품 출시로 발효홍삼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설 명절을 맞아 가족·친지 등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발휘 제품군 외에 인기 건강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고자 : 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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